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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 나이트/ 천일야화/ 줄거리

by 길동 :) 2019. 6. 8.

안녕하세요 길동입니다아아아 



오늘 소개할 주제는 [아라비안 나이트]입니다

아라비안 나이트 뭔가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제목이죠? 



신밧드/ 알리바바/알라딘 



우리가 아는 많은 이야기들이 사실 이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주인공들입니다

 



아라비안 나이트는 


Alf layla wa-layla/알프 라이라 와 라이라


라고도 불리며 '천일야화'라고도 불립니다. 


조금 더 익숙하죠? 


간단한 줄거리만 요약하자면 아라비안 나이트는 여성을 혐오하는 왕과 살기위해 

1000일 동안 재미있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하는 세리자드 


즉 화자와 청자가 나오고 그 안에 수많은 이야기들이 주요내용입니다 


그 이야기들 속에 우리가 흔히 아는 신밧드 알리바바 알라딘 등이 나오는거고요 ㅎㅎ

그렇다면 왜 세리자드는 천일동안 이 이야기들을 왕에게 했어야할까요 ? 




천일야화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사산 왕조의 왕 중 동생인  샤 자만이 우연히 왕비가 주방의 노예와 성관계하는 모습을 보고 

형인 샤 리아르의 왕궁에 모물렀는데 형수가 노예들과 집단 난교하는걸 보았습니다 ㅋㅋ



둘은 상심하여 방랑하던 중 마신이 숨겨두고 있던 여자를 만났는데 

뜬금없이 자신과 관계를 하지 않으면 마신을 깨우겠다고 협박(?) ㅋㅋ하여

둘다 관계를 하게 되었고 전리품으로 반지까지 가져갑니다 ㅋㅋ

심지어 여태까지 남자랑 관계할때마다 반지를 가져가서 반지가 엄청 많았다는 


무튼 궁으로 돌아온 형은 여자를 믿을 수 없게되어 왕비와 노예를 처형하고

밤마다 순결한 처녀를 불러 잠자리를 가진 후 다음날 아침이되면 즉결 처형을 하였죠 


국민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던 때 재상의 딸인 세리자드가 

자청하여 왕의 침실에 들게되고 침실에 여동생도 같이 들게하여 

밤마다 여동생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게됩니다


이에 같이듣던 왕이 새벽닭이 울어도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하여

그녀를 죽일 수 없게 만들었죠 


이윽고 천일이 지나고 결국 왕은 마음이 풀려 

세리자드와 정상적으로 결혼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참으로 시작도 끝도 기묘한 이야기인데다가 

성적으로 엄청 오픈되어 있는 이야기입니다 


애초에 시작부터 왕 부인이 난교를 하고 있으니 ;;ㅋㅋㅋㅋ 



첨언을 하자면 유명한 소설가 에드거 앨런 포는 천일야화에서 세리자드의 

운명에 관해서 명확한 결론을 보여주지 못하다고 말하며

1001일 그 이후의 이야기 1002일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교수형에서 벗어나 세리자드는 신밧드의 그 이후의 이야기 뒷이야기를 

하는데 허무맹랑한 이야기에 화가난 왕이 

결국 다시 세리자드를 죽인다는이야기죠 


실제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굉장히 흥미로우면서도 충분히 있을 법한 관점인데다가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에 빠져들기 충분한 이야기이니 흥미있는 분은 

꼭 한번 보세요 


기회가 되면 그의 소설인 우울과 몽상에 관해서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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