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yhonis1 위대한 일상의 사진사 윌리호니스(willy ronis) 윌리 호니스를 알게된건 아주 우연한 일이었다 온라인샵을 둘러보던 중 어떤 사진이 강렬하게 다가왔고 이후 작가를 찾아 바로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윌리 호니스를 접한 뒤 사진에 큰 감동을 받아 여러 사진전을 돌아보았으며 이후에도 내 안의 최고의 사진사로 자리잡고 있다 윌리의 최초 사진사로서의 데뷔는 아버지의 사진관에서 시작되었다. 아버지를 도와 사진관을 하던 그는 아버지 사후 본격적으로 사진사일을 시작했다 스스로 일상의 사진사라 자처하는 윌리는 길을 걸을 때, 일을하러 갈때 여가를 즐길때 등등 사람들이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윌리의 사진을 보고 있느라면 괜시리 코가 시큰해지기도 하고 보기만 해도 기분좋아지기도 한다. 사진사가 이웃들의 모습을 그런시선들로 담고 있어서가 아닐까. 2019. 5. 8. 이전 1 다음